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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이 안오는구만.
때는 이때야,
요즘 우리 여름이가 새로 연마중인 공놀이를 소개할 절호의 찬스.

“헤딩”인것 같지만 보통 입으로 하니까 “주딩”이라고 해두지.

처음엔 햄버거 공이 너무 크고 동그래서 잘 물지 못하고 놓친거였거든. 근데 내가 막 웃고 잘한다고 하니까 자기도 신났는지 이제는 일부러 쳐내는게 보여.
물었다가 놓기도 하고.
또 그러다가 물고 앉아서는 물어뜯고 놀아.

똑똑하고 정말 귀여운 우리 여름이⚘

햄버거 공놀이는 재미있지만 느무느무 피곤해요.

SOR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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